넷플릭스 신작 '닭강정' 정보 및 출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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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닭강정' 정보 및 출연 배우

CSMN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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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신작 "닭강정"

넷플릭스 새 한국 시리즈 ‘닭강정’​(감독 이병헌)이 오는 3월 15일 공개됩니다.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입니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달성한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으로 특유의 말맛으로 대중을 사로 잡았던 이병헌 감독의 새로운 병맛 코미디입니다. 그의 페르소나 류승룡과 안재홍은 역대급 맛깔나는 티키타카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류승룡은 닭강정이 된 딸을 되돌리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기계 사장 ‘최선만’으로 열연합니다. 안재홍은 민아를 짝사랑하는 인턴사원 ‘고백중’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섭니다. 여기에 김유정은 하루 아침에 닭강정이 된 ‘최민아’로, 정호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맛 칼럼니스트 ‘홍차’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합니다.

넷플릭스 '닭강정' 스틸컷

 

 

민아를 향해 닭강정 랩소디를 들려주는 순정남 고백중은 안재홍이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안재홍은 “'나를 보고 그렸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눈썹 모양까지 닮았다. 운명처럼 느껴졌다”라면서 고백중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안재홍은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재미있는 동작을 소화하기 위해 안무가 아이키에게 춤을 배우고 '멜로가 체질'에서 노래와 기타를 가르쳐준 박상우 음악감독을 찾아가는 등 캐릭터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류승룡은 안재홍과의 호흡에 대해 “리허설 때도 하나하나 미리 맞추지 않아도 마치 유기체처럼 움직였다”라며 연기 호흡을 과시했습니다. 안재홍 또한 “최고의 선배님과 마치 복식조로 탁구 대회에 출전하는 기분이었다”라는 센스 넘치는 말로 류승룡과의 코믹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닭강정' 출연 배우


1. 류승룡

 

충남 서천군에서 1970년 11월 29일에 태어난 배우 류승룡은 처음 연극 배우와 영화 단역 배우 활동을 할 때는 페이가 별로 되지 않고 일자리도 구하기 어려워서 일이 없을 때는 공사판에서 일을 하면서 먹고 도로 위 아스팔트를 깔 때 삽질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배우를 잠시 그만두고 제주도로 내려가서 성산일출봉에서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일 등을 하면서 먹고 살기도 했다고합니다. 그렇게 무명 배우였던 그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1997년, 난타 초기 멤버로 활동하면서였습니다. 이후 장진 감독의 영화에 조연으로 자주 얼굴을 비추면서 알려졌습니다. 2013년 초,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바보아빠 이용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영화는 기대 이상의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드라마-코미디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우는 기념비적인 흥행을 이루어 냈고, 2013년 기준으로 2편 연속 천만을 찍은 유일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2019년, 오랜만에 돌아온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역대 흥행 2위의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는 초대박을 치고, 동시에 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킹덤》에서의 악역 연기 역시 호평을 받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면서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실패를 상쇄하고 티켓파워를 만회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주연급 으로 츌연한 영화들의 흥행은 하지 못했지만, 드라마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한 무빙의 장주원역할을 잘 소화함과 동시에 드라마까지 대박이 나서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 안재홍

 

부산에서 1986년 3월 31일태어난 배우 안재홍은 2009년 단편 영화 구경으로 배우로 데뷔습니다. 2012년 영화 1999, 면회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부문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4년 족구왕의 홍만섭 역으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을 받은 안재홍은 이듬해에 들꽃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고합니다. 2015년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인생 캐릭터로 불리는 김정봉 역으로 출연, 드라마가 공전절후의 히트를 치면서 대중들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고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2017년에는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김주만 역으로 출연했고,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듬해에 안재홍은 영화 소공녀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 미소에게 줄 수 있는 건 마음뿐인 한솔 역을 맡아 미소 역의 이솜과의 달달하면서도 짠내나는 커플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2020년 4월에는 첫 추격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영화 사냥의 시간에서 거친 반항미를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탈색한 삭발 헤어와 스크래치 난 눈썹까지 장착하며 강인한 캐릭터에 도전한 그는 강렬한 외면 속 깊은 상처를 지닌 장호라는 인물로 완벽 변신하였습니다.  2023년 4월 안재홍은 영화 리바운드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캐릭터를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영화 배경 당시 강 코치의 제스처와 말투까지 그대로 따라 한 그는 몸무게까지 맞추기 위해 10kg가량 증량하는 등 작품을 이끌어가는 중심축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습니다. 같은 해 8월에는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걸에서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게 유일한 낙인 회사원 주오남 역을 연기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줬는데 주오남 특유의 음침한 성격을 잘 표현해내면서 존재감을 드러내었습니다. 

 

 

 

3. 김유정

 

서울에서1999년 9월 22일에 태어난 배우 김유정은 2003년 TV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여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았고 10대를 대표하는 유망주 배우로 성장해 어느덧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매우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가졌던 국내 대표 아역 스타이자 ‘국민 여동생’으로도 꼽히며 어린 시절부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내로라하는 여자 배우들의 아역으로 활약을 펼쳤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감정선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능력과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력으로 매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사극에 출연한 경험이 상당히 많은데, 극의 호흡이 긴 사극에서도 시청자들이 지루해하지 않을 만큼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곤 합니다. 이제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왔지만, 어떤 캐릭터를 맡더라도 항상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연기력을 지니고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아왔기에 연기력은 결코 의심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연기력 뿐 아니라 예전부터 현재까지 변치 않는 사랑스러운 면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넷플릭스 신작 '닭강정'에 특별출연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을 예정입니다.

 

 

 

 '닭강정' 감독 이병헌


이병헌 감독 (배우가 아님)

 

1980년 7월 23일에 태어난 감독 이병헌은 고등학교 때는 공부를 좋아하지 않아 본래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대학 입시는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20살이 되자 마자 바로 입대했습니다. 제대 이후에는 술을 마시면서 놀다가 카드빚이 생기게 되는데 대학 졸업장을 받아오면 카드빚을 없애주겠다는 아버지의 약속에 대학에 들어가 국제통상학을 전공했지만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졸업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졸업 이전에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시나리오에 재미를 느끼고 영화 현장에서 일을 하고, 시나리오 습작을 시작하게 됐다. 그 이후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의 각색가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2009년, 단편영화 《냄새는 난다》로 처음 연출을 하였으며,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 히트작 영화 《써니》의 스크립터와 각색가로 활동했고, 2012년 개봉한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의 초고를 쓰며 원작자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6월에는 자신의 첫 장편 연출작인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가 개봉했는데 이 작품은 제38회 서울독립영화제의 관객상을 수상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5년 1월에는 영화 《오늘의 연애》의 각본가로 이름이 올라갔으며, 2015년 7월과 8월에는 OCN 예능 《무비 스토커》에 1회부터 8회까지 출연했습니다. 2015년 11월부터 방영한 웹드라마 《먹는 존재》에는 주연으로 출연하며 공식적인 배우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5년 3월에 개봉한 영화 《스물》로 장편 상업영화 연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23일, 그의 인생작이자 대표작인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했습니다. 개봉 직후 깔끔한 코미디 영화라는 호평이 지배적이었으며, 더불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웠다. 2019년 2월 6일에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 23번째 천만 관객 돌파 감독이 되었습니다. 2020년 5월에는 그가 오래 준비한 영화 프로젝트 《드림》이 크랭크인하였고, 2022년 4월에는 각색가로 참여한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방영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 방영 예정인 왓챠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의 총감독을 맡았고,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합니다. 제작 예정인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각본도 썼으며, 웹툰 원작 드라마 《닭강정》도 연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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